패션잡지 보그 이탈리아에서 생분해 비닐재질로 포장을 바꾼다는 기사가 반가워서 공유합니다.

프로팩에서도 더 좋은 질의 100% 생분해 제품을 좋은가격에 공급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적으로 환경을 위한 대책을 시급하게 생각해봐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패션잡지 보그 이탈리아가 발간 55년 만에 처음으로 2020년 1월호에서 사진을 일러스트로 대체한다고 밝혀 세간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보그 이탈리아 측은 1월호에 들어갈 표지 일러스트도 공개하며 누리꾼들과 패션 마니아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그 이탈리아의 에마누엘레 파네티 편집장은 지난 2일 온라인 홈페이지 게시물을 통해 환경적 측면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사진 촬영을 생략하겠다고 밝혔다.

파네티 편집장은 지난 2019년 9월호 출간 당시 사진 촬영으로 인해 소모된 자원, 전력 등을 나열하며 그 심각성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는 “(당시) 150명의 인력이 투입됐다. 이를 위해 20번의 비행을 했고 12번 이상 기차를 타야 했다”며 “40대의 차를 대기시켜야 했고, 60번의 해외배송을 했으며 최소 10시간 동안 쉬지 않고 조명을 켜 둬야 했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각종 설비를 위한 가솔린 연료와 의류 포장을 위한 플라스틱이 사용됐고, 케이터링 서비스로 인해 음식물이 낭비됐으며 휴대폰·카메라 등 전자기기 충전에 전력이 투입됐다”고 덧붙였다.

보그 이탈리아 측은 환경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이처럼 막대한 자원이 투입되는 사진 촬영을 생략하고 이를 일러스트로 대체하기로 결정했다. 보그 이탈리아가 출간을 시작한 이래 표지에서 사진을 일러스트로 대체하는 것은 이번이 55년 만에 처음이다. 사진 촬영을 생략함으로써 발생하는 비용 차익은 이탈리아 베네치아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은 문화센터, 도서관 복구 등을 위해 기부될 방침이다.

사진을 대체할 1월호 표지 일러스트도 공개됐다. 보그 이탈리아 공식 SNS를 통해 공개된 일러스트들은 이탈리아의 예술가 바네사 비크로프트, 만화가 밀로 마나라, 미국의 화가 카시 나모다 등이 스타일리스트들과 협업해 제작했다. 일러스트에 그려진 옷은 실제 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구찌’의 제품들이며 인물도 실제 모델의 모습에 기반해 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보그 이탈리아의 환경을 위한 노력은 사진 촬영 생략에 그치지 않았다.

2020년 발간되는 보그 이탈리아는 100% 분해돼 퇴비화 할 수 있는 비닐 재질로 포장된다.

 

일각에서는 보그 이탈리아가 사진을 일러스트로 대체하는 것이 일회성 제스처라는 지적도 있었으나, 이와 관련해 파네티 편집장은 “문제를 직면하는 가장 정직한 방법은 문제를 인정하는 것에서 시작하는 것”이라며 “그것이 우리(보그 이탈리아)가 지속 가능하지 않은 산업에 속해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과정”이라고 설명했다.

보그 이탈리아의 결정과 공개된 일러스트 표지를 접한 국내 누리꾼들은 “(일러스트가) 너무 아름답다”, “의미 있고 좋은 것 같다”, “표지 한 컷 촬영하는 제작비가 프로 작가에게 일러스트 7점 의뢰하고도 기부할 만큼 남는구나”라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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